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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스크랩] 카카오페이증권의 "손안의 블룸버그" 만들기

jjanggun0930 2025. 2. 10. 10:01

2025년 02월 09일 / 매일경제

 

링크  : https://www.mk.co.kr/news/stock/11236501

 

신호철 카카오페이證 대표 “‘손안의 블룸버그’ 만들어 고객 자산 축적 앞장서겠다” - 매일

AI 활용 늘리고 ‘프로모드’ 도입 월 거래자·MAU 3배 이상 늘어 리테일 확대하고 해외 진출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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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자산 축적(Wealth Build)을 돕는 ‘손안의 블룸버그가 되겠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미국 증시 흐름 파악 서비스 ‘어땠지’에서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별 종목 주요 이슈를 정리하는 서비스도 개발하겠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블룸버그 터미널에서 접근 가능한 수준의 양질의 정보를 선별해 전달할 수 있는 증권사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블룸버그 터미널은 사용자가 실시간 금융 데이터와 관련 뉴스, 금융 거래 성사를 돕는 블룸버그 데이터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전문 투자 시스템이다.

 

기존 간편함과 쉬운 접근성에 방점을 뒀다면 이제는 투자에 적극적인 고객층이 늘어난 만큼 여타 대형 증권사처럼 심화한 투자 기능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신 대표는 “최근 차트탭 선택지를 넓히고 호가터치 기능을 도입하는 등 트레이딩 특화 서비스인 ‘프로모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종목 위주로 만들어진 고전적 커뮤니티 기능을 앞으로는 이슈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미국의 관세 이슈만으로도 소비재와 산업재, 금융, 금 등 다양한 기업과 자산이 엮여 있기 때문이다.

신 대표는 “지난해 미국 대선을 주제로 한 새로운 토론방에서는 실시간 뉴스와 결과 예측, 관련 종목 정보 공유와 함께 후보별 테마주 실시간 거래도 가능했다”며 “이런 형태를 발전시켜 사용자 간 수익 인증, 트레이딩뷰 설정 공유 등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신 대표의 방향성 설정은 최근 카카오페이증권 이용자 급증에 따른 결정이다.

신 대표는 “지난해 1월 15만명 수준이었던 월 거래자 수가 12월에는 50만명으로 늘고 월 활성 방문자(MAU) 수는 연말까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 덕에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4분기 첫 분기 흑자 기록에 성공했다.

신 대표는 또 “‘동전 모으기’, ‘주식 모으기’와 같은 소액 투자 서비스로 일상 속 생활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며 “자산을 이미 어느 정도 축적한 50대 이상보다는 20대~40대의 비율이 70%대 이상으로 높은 만큼 고객 자산 관리(WM)에서 더 나아가 2040의 자산 축적에 힘을 쏟겠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종합계좌 700만개, 올해 1월 기준 연금저축 10만계좌 돌파에 성공한 카카오페이증권은 리테일 부문 상품 확대를 통해 장기 수익원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신 대표는 “펀드와 주식 외에 고객 요구에 대응할 금융상품으로 지난해 11월 연금저축 계좌를 출시했다”면서 “2026년까지 금융상품을 확장하고 풀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을 묻는 질문에 신 대표는 “지난 5년간 회사가 매년 20% 정도씩 성장해왔던 것처럼 향후 10년도 매년 20% 이상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의지도 드러냈다. 신 대표는 “해외 유수의 핀테크 리딩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관심이 많고, 협업 문의도 많다”면서 “글로벌 진출을 통한 장기적인 성장으로 주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어정리>

1. 블룸버그 터미널 : 사용자가 실시간 금융 데이터와 관련 뉴스, 금융 거래 성사를 돕는 블룸버그 데이터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전문 투자 시스템

2. 트레이딩뷰 설정 공유 서비스 : 인터페이스, 디자인, 편의성에서 높은 기능을 보여주는 차트 / 외국에서는 함께 사용하며 차트를 보고 의견을 나누거나 실시간으로 트레이더들과 대화를 하면서 매매도 가능 <https://blog.naver.com/ansunog2001/223363588992>


오늘의 신문 스크랩 내용 요약
  • 편리성 뿐 아니라 심화된 투자 기능과 금융 상품을 확장하고 풀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
  • 지난해 4분기 카카오페이증권의 첫 흑자 기록에 성공, 그만큼 거래자,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있음.
  • 2040세대를 주력 타겟팅을 할 예정
  •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추가 조사할 내용
  • 토스의 방향성

[파생상품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은 토스증권,

토스 증권은 수수료 수익의 대부분이 해외 주식 매매에서 얻는 성과를 기록하였고, 그에 따라 해외 장내 파생상품 시장에 진출하기로 하였다. 

 

토스증권은 특히 지난해 10월 해외 주식 거래 중개 1위 업체였던 키움증권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11월에는 업계 최초로 월간 해외 주식 거래 대금 30조 원을 돌파했다.] 

<출처 : 서울경제 https://m.sedaily.com/NewsViewAmp/2GOVMKCZ8Q >

[ 카카오페이증권과 유진투자선물은 29일 해외 파생 상품 중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선물은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지수 옵션 등 해외 파생 상품을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며 선물 및 옵션 투자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9040500008 >

 

카카오페이증권은 작년 유진투자증권과의 해외 파생 상품을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리고 그 이후 해당 상품에 대한 투자 중개업 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힌 의견이 없는 듯 하다.


현직자에게 질문한다면?

 

1. 앞으로의 카카오페이의 방향성은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or 카카오페이 자체 어플의 입지를 더 돈독히 다지는 서비스 제공 중에 어떤 전략을 취하고자 할까요?

 

2. 2040을 타켓팅하는 방향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주력 타겟을 젊은 세대를 잡고 그 세대의 유저를 장기적으로 충성고객으로 유치하는 것은 꼭 가져야 할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소비력/투자력에서 50대 이상 여성 유저들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렇기에 카카오페이증권 측에선, 이들을 타겟팅하는 서비스 또한 생각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나요?